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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부작용의 종결자, 거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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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프랑스 모델 이사벨 카로(28세)가 수년 째 거식증으로 고통 받다 지난 11월 17일 돌연사 했다고 미국 피플지에 보도돼 거식증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카로는 음식뿐 아니라 물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심각한 거식증을 앓고 있었으며 170cm의 신장에 체중은 30kg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카로는 어쩌다가 물조차 마시지 못하는 거식증에 걸려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거식증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거식증이란 무엇인가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q nervosa, an)'으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그릇된 고정관념이나 비만에 대한 극도의 공포증으로 인해 음식을 거부함으로써 극심한 체중감소를 초래하는 정신적 질환이다. 흔히 사춘기나 미성년기의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목표체중을 지나치게 낮게 정하고, 목표체중에 도달하기 위하여 과도한 식이제한이나 지나친 운동 및 약제를 이용한 강제 배설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거식증은 왜 걸릴까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이상이나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등이 생물학적 연구로 발표된 바 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으며 심리학적, 정신 역동학적 요인으로는 어머니로부터의 심리적 독립 등이 제기 되고 있다.

거식증의 영양치료 계획
  • - 초기열량은 너무 높지 않도록 하며 (기초대사량 혹은 1200 kcal/day), 매주 마다 서서히 200 kcal 이상씩 증가시킨다.
  • - 탄수화물은 총 열량의 50% 정도가 되도록 한다. 그러나 증가되는 칼로리는 당질보다는 단백질로부터 공급해주는 것이 체내의 과다한 수분이동과 이로 인한 체중증가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 단백질은 체중 kg당 0.8∼1.0g의 섭취가 권장된다.
  • - 자신의 식사력 및 식품 기호도를 체크해보고 '싫어하는 음식'과 체중 증가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회피하는 음식'을 구별한다. '회피하는 음식'을 점진적으로 한가지씩 시도해본다.
  • - 개별화된 식사계획을 세우고 억지로 먹지 않는다.
  • - 하루 6회정도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하며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 - 초기 단계에서는 쉽게 만복감을 주는 음식을 제한하며 카페인 음료는 식욕을 저해할 수 있고 이뇨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줄인다.
  • -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는다.
  • - 식사일기를 기록한다.
거식증 없는 다이어트의 원칙
  1. 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피한다.

    영양섭취는 골고루,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철분,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한다.

  2. 적절하고 단계적인 다이어트 목표를 정한다.

    다이어트 목표는 현실적으로 세워야 하며 단시간 내에 30~50kg 살을 빼준다는 광고나 기사에 절대 현혹돼선 안된다. 고도비만의 다이어트는 오랜 기간 철저한 관리 아래 시행되어야 요요현상 없이 살을 뺄 수 있다.

  3. 적당한 운동을 병행한다.

    적당한 운동을 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먹는 것을 줄이기보다 운동을 조금이라도 더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평상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4. 금연! 금주!

    술과 담배는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몸무게 수치의 감량이 아니라 체지방의 감량과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고 술과 담배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