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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약, 유방암 위험 높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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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약과 곱슬머리 완화제가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러트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 연구팀이 암발생(carcinogenesis) 학회지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모발 제품 사용과 유방암 발병 위험간의 연관성이 확인된 것이라 평했다.

연구팀은 20~75세 연령의 여성 4,28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4,285명 중 유방암이 발병한 여성은 2,280명(흑인 1,508명, 백인 772명)이었고, 그렇지 않은 여성은 2,005명(흑인 1,290명, 백인 715명)이었다. 조사는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의 건강 및 가족력, 호르몬 사용, 출산, 신체 활동지수, 음주, 흡연, 비타민 등의 요인과 함께 모발에 사용하는 머리 염색약과 곱슬머리 완화제 등에 대한 사용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머리 염색

조사결과, 연구팀은 머리 염색제와 곱슬머리 완화제의 사용이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중요한 연관성을 발견했으며, 특히 이러한 발병위험 패턴은 흑인 여성과 백인 여성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을 앓지 않은 여성 그룹을 분석한 결과, 모발 염색제를 사용한 그룹은 백인 58%, 흑인 30%, 곱슬머리 완화제를 사용한 그룹은 백인 5%, 흑인 88%로 흑인 여성과 백인 여성간의 차이를 보였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흑인 여성의 경우, 어두운색의 모발 염색제를 사용하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졌고, 백인 여성의 경우, 모발 염색제를 단독으로 사용하건 곱슬머리 완화제와 함께 사용하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두운색의 모발 염색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일부 모발 제품 사용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관련 연구가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