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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더 건강해지는 온도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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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민감해 대기 상태 측정 앱을 상시 확인하지만 정작 실내온도나 체온에 관심을 두는 이는 많지 않다. 종양내과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 박사는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고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500~600% 높아진다"라며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신의 쾌적함을 좌지우지하는 실내 온도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체온의 비밀을 알아보자.

온도계

17℃ 지구의 평균온도

지난 한 세기 동안 지구 평균온도가 0.74도 상승했고 지구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각종 기상이변과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체가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듯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비롯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구의 적정 온도를 지켜주지 않으면 인류의 거주 환경에 위험이 닥칠 수 있다.

20℃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외부가 춥다고 무작정 실내 온도를 높이면 과도한 온도 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비롯해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겨울에는 약간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실온이 건강에는 더 유익하다.

25℃ 열대야

여름철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라고 한다. 수면 시, 신체는 체온을 1도가량 낮춰 몸을 쉬게 하지만 기온이 높으면 피부 표면이 땀으로 젖고 체내 온도가 낮아지지 않아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26℃ 여름철 권장 실내 온도

정부에서는 여름철 실내 권장 온도를 25~28도로 권한다. 사실 이 정도 온도에서는 불쾌감이 지속되고 숙면을 취하기 힘들지만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실내 온도를 이 정도에 맞추고 제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낮추는 식으로 대안을 찾아보자.

32℃ 얼굴 피부가 가장 쾌적한 온도

적정 체온과 피부 표피의 적정 온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적당히 따뜻한 것이 좋지만 피부가 더우면 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얼굴이 뜨겁다고 느껴질 때는 찬물로 세안하거나 쿨링 기능 화장품으로 표피 온도를 낮추는 것도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34℃ 양칫물의 적정 온도

한국치위생학회 연구에 의하면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온도의 물로 양치하면 치약의 세정 성분이 잘 녹아 구강 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한다.

35℃ 암세포 활성화

사이토 마사시 박사는 "신체에는 매일 5천여 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활성화되지 않고 소멸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36도 이하로 체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암세포가 악성 종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땀이 날 때까지 걷기,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기, 입욕 등으로 매일 잠깐씩 체온을 1도 올리면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

체온계를 들고 있는 의사

35.5℃ 면역력 저하 시점

체온이 정상 기준에서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 30% 저하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비롯해 각종 질병 발생률이 높아진다. 저체온이 되면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낮아져 노화도 촉진될 수 있다.

36.5~37.5℃ 정상 체온

36.5도가 평균적인 정상체온이지만 일반적으로 37도 내외는 정상체온으로 여긴다. 참고로 귀를 통해 측정하는 체온은 실제 체온보다 0.5도가량 높을 수 있다. 38도부터는 미열 상태로 신체 염증 반응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진단이 필요하다.

38℃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물의 온도

잠자리에 들기 전 입욕이나 반신욕, 족욕 등은 노폐물 배출과 숙면을 돕는다. 이때 가장 이상적인 수온이 38도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입욕 시 수온만큼 욕실 온도도 중요하다. 욕실 온도가 낮고 입욕하는 물의 온도만 높으면 열 차이로 인한 히트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