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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만성 두통’, 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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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약 80% 이상이 일 년에 한 번 이상 겪는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간 만성화가 되어 일생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만성 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 두통이 있고 구토, 발한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전 세계 평균 3%가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진다.

눈 불편감과 두통을 호소하는 여성

만성 두통은 흔히 발생하는 두통보다 발생하는 빈도가 잦고 통증 강도가 심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치며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만성 두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트레스, 근골격계 질환, 뇌 질환, 턱관절 문제 등 개인마다 각기 다르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진다. 이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만성 두통의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많은 사람이 두통이 있을 때 ct나 mri 등의 검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신경과 상담의사 이지훈 과장은 “모든 두통 환자에게 ct나 mri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두개 내외에 발생한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이 의심될 때 영상 검사가 권장된다”며 “이는 대부분의 만성두통은 영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두통의 진단 방법에 대해 “두통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정확한 진단과 분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세밀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며 “두통의 진단은 두통의 양상, 빈도, 유병 기간, 동반 증상, 악화 요인 등 수많은 정보를 토대로 진단이 내려진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이 두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먹으며 증상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두통의 원인 파악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약만 먹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후에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