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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복막 전이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

위암에서 가장 많은 복막 전이에 의한 재발을 위암 절제 수술 중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이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위암으로 매년 약 5만 명이 사망하는데, 그 중 절반은 복막 전이가 원인이다.

위의 통증

복막 전이는 위의 안쪽 점막에 생긴 암이 위벽에 침투해 바깥 쪽 장막을 비집고 나오면서 발생한다. 일단 암을 절제한 후 재발하면 완치가 어렵고, 이후 평균 수명은 1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위암 수술 중에 뱃속을 씻어낸 식염수에 암세포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복막 전이 가능성을 진단하고 있지만, 실제로 재발한 환자의 40~60%는 이 방법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 정확도가 낮은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다.

오사카시립대학 야시로 마사카즈 교수(종양외과) 연구팀은 수술 중에 복부의 장막에 유리판을 눌러 붙여 암세포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진단법을 고안했다. 이 진단법은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기존의 방법과 함께 사용하면 측정 감도가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시로 교수는 “이 방법은 복막 전이가 많은 췌장암이나 난소암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surgical oncology’에 게재됐으며,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