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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전자파, 얼마나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제품·공간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측정 대상에 대해 국민 신청을 받았고, 총 37종의 제품에 대해 전자파 측정을 개시하고 5월 말 그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자파 측정 신청을 한 제품의 유형을 보면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인공지능 스피커와 냉장고, tv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가전제품과 특히 휴대폰과 무선 이어폰, 전기면도기, 탈모 치료기 등 신체밀착 사용 제품에 대한 전자파에 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파

전자파, 건강에 해로울까?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2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파동으로, 공간상에서 광속으로 전파한다. 강한 세기의 전자파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미약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경우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극저주파 자기장과 휴대전화 전자파의 암 발생 등급을 암 유발 가능 그룹인 2b 등급으로, 극저주파 전기장은 발암물질로 분류하기 곤란한 그룹인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견 또한 분분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통신과 방송기기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전자파는 백혈병을 비롯한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과 보고가 있으며, 산발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는 뇌종양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낮은 주파수가 인체가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변화와 생체리듬이 깨져 질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강한 전자파는 스트레스를 일으키거나 심장질환, 혈액의 화학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 정자 수 감소,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 및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반면 2013년 물리학자 vasant natarajan는 “휴대전화의 전자기파가 유해하다면 인류는 이미 훨씬 주파수가 높고 강도가 강한 햇빛에 이미 멸종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전자파 측정표준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측정한 결과는 ‘생활 속 전자파’ 누리집(www.rra.go.kr/emf)을 통해 5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