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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숙면을 방해하는 '종아리 경련'...원인은?

나이가 들수록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흔해진다. 의학 용어로는 ‘국소성 근육 경련’이라고 부르는 종아리 경련은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근육 경련은 여성과 노년층에서 더 흔하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과 관련된 질환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국소성 근육 경련

◇ 국소성 근육 경련의 원인1.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산소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 수축, 경련, 저림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과 산소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 경련이 발생하게 된다. 2. 격렬한 운동에 의한 근육 피로장시간 매우 격렬하게 근육을 사용하는 것은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낮 동안 장시간 서 있는 경우 하체에 혈액과 액체가 쏠리며 근육과 힘줄이 수축될 수 있으며, 유체 불균형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의 축적으로 인해 국소성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3.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경우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근육이 수축된다. 사람이 한 동안 근육을 늘려주지 않았을 때 이러한 신체적인 불활성은 경련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지 않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국소성 근육 경련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이것은 허리 건강이 좋지 않아 신경이 눌릴 때도 일어날 수 있다. 4. 영양소 또는 수분 부족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불균형이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전해물질은 혈액과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수분도 주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수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이 외에도 일부 약물,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자다가 발생하는 다리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기 전 따듯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수시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국소성 근육 경련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반복된다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다. 너무 자주 반복되면 하지정맥류 때문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두 다리로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은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에 문제가 생겨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서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처음에는 한 구간에서만 역류가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이와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국소성 근육 경련과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질병을 의심해 보고 조기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종아리 근육 운동법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근육 경련을 피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 할 정도로 혈액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끝까지 내려간 혈액을 위로 보내주는 것이 바로 종아리이기 때문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한편, 하이닥 외과 상담의사 반동규 원장은 하지정맥류에 대한 진료나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더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보존요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반동규 외과 전문의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쉬는 시간에 다리를 가볍게 주물러주는 마사지를 통해서 정맥 순환을 촉진시키는 게 좋다”고 말하며, 평소 저염식을 하도록 권고한다. 그는 아프거나 불편한 데가 있거나 또는 보이는 혈관이 있다면 바로 내원하여 검사 및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반동규 원장 (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