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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깜빡해요” 치매 초기 증상 vs 단순 노화…원인은 고혈압?

나이가 들수록 대화 도중 단어가 생각이 안 나고, 해야 할 일을 까먹는 등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치매의 초기 증상일까, 정상적인 노화의 징후일까?



치매◇ 치매의 초기 증상은?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의 10가지 초기 징후와 증상을 소개했다.1.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기억 상실2.계획이나 문제 해결의 어려움3.익숙한 일을 완수하는 데 어려움4.시간이나 장소의 혼란5.시각 이미지와 공간 관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6.말하거나 쓰는 동안 언어 문제7.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 못함8.판단력 저하9.일이나 사회 활동에서 물러남10.기분이나 성격의 변화미국 루이지애나 치매연구예방연구소 설립자이자 소장인 켈러 박사는 “이중 하나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여러 증상이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빈번하고 심각하게 나타나는 정도를 중점으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상적인 노화를 경험하는 사람도 기억력 감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치매의 예방법은?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기억 상실을 포함한 뇌 기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고혈압은 치매 발생 위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혈압 조절이 안 되면 뇌출혈이 발생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뇌 기능 손상과 함께 노년의 치매와 연관이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혈관성 치매는 중장년대의 고혈압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40~50대에 고혈압을 갖고 있다면 적극적인 혈압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이전보다 혈압을 많이 낮출수록, 즉 정상에 가깝게 혈압을 낮출수록 인지 기능이 노년까지 잘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중장년층은 적극적인 혈압 관리, 즉 약을 잘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는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채소 섭취 등이 있다.70~80대 노인의 경우 혈압을 많이 낮추는 것이 좋은지, 젊은 사람보다는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학자들간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오히려 노년에는 혈압을 너무 낮추면 치매가 생길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과도한 혈압 조절은 위험하다.도움말 =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